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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, 기도 중에 주님께서 두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.
첫 번째 장면. 환한 조명 아래 무대 위에 나 혼자 있었습니다.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공연장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. 나는 막연히 생각했습니다. "누군가 나를 봐줄 거야." 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. 나는 외롭게, 혼자 애쓰고 있었습니다.

두 번째 장면. 커다란 천이 보였습니다. 자세히 보니 누더기였습니다. 조각 조각 기워진 천.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. '내가 괜찮다고 생각한 조각들을 기워온 거구나.' '하나님의 큰 그림이 아니라, 내가 만든 누더기구나.'

그날 이후,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. 내가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되었고, 길이 열릴 것 같았지만 모두 닫혔고, "왜?"라는 질문만 남았습니다.
그리고 7년이 지난 이후, 여전히 이 두 장면은 나의 삶에 큰 의미로...
무대에서 내려오고, 누더기를 벗고,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. 이 블로그는 그 여정의 기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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